강원도 횡성 땅값 초토화인데 농지 규제까지 겹치니 답답하네요
평생 강원도 땅 지켜온 사람들은 이제 장특공까지 뺏기면 세금 내고 남는 것도 없겠네요. 저희 시댁도 횡성에서 오랫동안 농사지으시며 땅을 자식들 밑천이라 생각하고 지내오셨거든요. 그런데 요즘 들리는 소식 보면 마음이 참 무겁더라고요. 이 숫자를 놓고 보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딱 느껴져요. 지금 횡성 쪽은 땅값이 거의 초토화 수준이라는데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아예 없다고 하네요. 고령이신 아버님은 몸도 힘드신데 규제 때문에 땅을 처분하지도 못하고 묶여 계시니 옆에서 보기에 너무 안쓰러워요.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세금 혜택까지 줄어든다는 찌라시예요. 오랫동안 보유한 보상으로 주던 공제 혜택을 하루아침에 없애버리면, 안 그래도 거래 안 돼서 값 떨어진 시골 땅은 정말 세금 내고 나면 손에 쥐는 게 하나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자세히 보면 결국 시골 사람들 퇴로를 아예 막아버리는 정책 같아 보여서 걱정입니다. 농지 전수조사니 뭐니 하면서 강제 매각 이야기까지 돌다 보니 어르신들 잠도 못 주무실걸요. 아마 정부가 농촌 현실을 너무 모르는 거 같은데, 소급 적용만큼은 정말 없어야 그나마 숨통이 트일 텐데요.
댓글3개
- 김한형1개월 전
장특공 소급 적용은 진짜 선 넘는 거죠. 법 믿고 기다린 사람들은 바보인가요?
- 부드러운삵1개월 전
저희 친정도 원주 쪽인데 요즘 분위기 흉흉해요. 살 사람은 없는데 팔라는 압박만 주면 어쩌라는 건지. 정말 땅 가진 게 죄도 아니고 너무들 하시네요.
- 박린욱1개월 전
에휴... 시골 땅은 이제 상속받아도 짐이라더니 그 말이 딱 맞음. 세금 무서워서 어디 자식들 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