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진원강
1개월 전

강원도 횡성 농지 10년 만에 거래 최저라는데, 강제 매각까지 검토하나요?

강원도 농지 전수조사 후에 강제 매각까지 검토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도는데, 이거 사실이면 정말 보통 일이 아니에요. 지금 시골 땅 가진 사람들 입장에선 퇴로를 아예 끊어버리겠다는 소리로밖에 안 들리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더 무서운 게 실제 데이터입니다. 강원 지역 농지 거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는데, 저도 7년 전쯤 평창 쪽에 노후 자금 보태겠다고 들어갔다가 지금 마이너스 40% 찍고 묶여 있는 처지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이게 단순히 숫자 문제가 아니라 현장 가보면 진짜 곡소리가 납니다. 특히 횡성 쪽 고령 어르신들은 규제 때문에 평생 일군 땅을 팔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 계시더라고요.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제 지인도 거기 3억 들여서 산 땅이 지금은 1억 5,000만 원에도 안 팔린다고 술만 마시던데 참 씁쓸합니다. 결국 정책이 시장을 너무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는 건 아닌가 싶어요. 거래 절벽을 넘어서 아예 시장 자체가 실종된 상태에서 전수조사니 뭐니 압박만 가하니, 이건 뭐 농민들보고 그냥 다 죽으라는 소리나 다름없죠. 제가 과거에 상투 잡고 고생해봐서 아는데, 이런 불확실성이 제일 무서운 법입니다. 당시에는 '언젠가 오르겠지' 하며 버텼지만, 지금처럼 정부가 대놓고 칼을 휘두르는 분위기에선 버티는 게 정답인지도 모르겠네요. 농촌 경제가 초토화되는 걸 보니 정책이라는 게 참 무섭다는 생각만 듭니다. 잘못된 정보면 좋겠지만, 이런 식의 규제 일변도는 결국 가장 약한 고리부터 무너뜨린다는 게 뼈아픈 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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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허진빈
    1개월 전

    강원도 땅은 진짜 기획부동산 아니면 쳐다보지도 말라더니... 규제까지 저러면 답 없네요.

  • 느린노루
    1개월 전

    아니, 팔 수 있는 길은 열어주고 규제를 해야지. 거래 절벽인 상태에서 강제 매각? 이건 그냥 헐값에 다 털어먹겠다는 거 아닙니까?

  • 메마른개미
    1개월 전

    저희 집도 원주 쪽에 땅 좀 있는데 요즘 분위기 장난 아니에요. 아버님은 잠도 못 주무시고 매일 뉴스만 보시는데 제가 다 속이 타네요. 정부에서 농민들 사정은 쥐뿔도 모르는 듯함.

  • 전빈혜
    1개월 전

    횡성 어르신들 얘기 진짜 공감되네요. 평생 흙 파서 자식들 키웠는데 이제 와서 땅이 짐이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