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석별
1개월 전

강원도 농지 거래 10년 만에 최저라는데 횡성 땅 가진 분들 괜찮으심?

강원도 땅 가진 분들, 지금 상황이 보통 심각한 게 아닙니다. 월급 모아서 지방 토지도 좀 섞어보려던 제 계획이 무색해질 정도네요. 강원 지역 농지 거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이게 단순히 거래가 줄어든 수준이 아니에요. 특히 횡성 쪽 고령 농업인분들은 규제 때문에 팔고 싶어도 못 판다는 말이 들리더군요. 자식들 뒷바라지나 노후 자금으로 쓰셔야 할 땅인데 퇴로가 아예 막혀버린 셈이죠. 거래량이 10년 전보다도 못하다는 건 시장에 매수 심리가 아예 죽었다는 뜻입니다. 수치로 확인해 보니 진짜 처참한 수준이라 함부로 들어갈 타이밍이 아니더라고요. 연봉 쪼개서 적금 붓듯이 자산 불리던 제 입장에서도 이번 지표는 충격입니다. 규제가 묶이면서 덩어리 큰 농지는 이제 환금성 면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네요. 결국 정책이 유턴하기 전까지는 강원도 농지는 당분간 '부동산'이 아니라 '부동(不動)산'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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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영리한수달
    1개월 전

    횡성 어르신들 진짜 곡소리 나겠음... 팔려야 병원비라도 쓸 텐데 말이죠.

  • 김경태
    1개월 전

    통계 보니까 진짜 반토막 수준이더라고요. 나도 작년에 춘천 쪽 농지 보다가 관뒀는데 천만다행임.

  • 짓궂은삵
    1개월 전

    저도 월급쟁이라 소액으로 지방 땅 좀 봤었는데 지금은 청약통장이나 아끼는 게 답인 듯요. 이런 시국에 농지 잘못 들어갔다가 평생 보유세만 내고 묶이기 딱 좋습니다. 조건 좋아도 일단은 현금 들고 관망하는 게 상책인 거 같네요.

  • 싱그러운흰곰
    1개월 전

    규제가 너무 빡빡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