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점잖은벌새
1개월 전

강원도 농지 강제매각 소문, 이거 진짜면 횡성 어르신들 다 죽으라는 거죠

농지 전수조사해서 강제 매각시킨다는 소문, 이거 진짜면 강원도 농촌은 그냥 죽으라는 소리 아닌가요? 근데 여기서 걸리는 게 지금 강원도 농지 거래가 10년 만에 최저치라는 팩트입니다. 안 그래도 규제 때문에 횡성 쪽 고령 농민분들은 땅을 내놔도 팔지를 못해서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거든요. 한 발 더 들어가면 이게 단순히 거래가 안 되는 수준이 아니라 시장 자체가 멈춰버린 느낌입니다. 살 사람은 아예 없는데 팔겠다는 사람만 줄을 서 있으니 가격이 방어될 리가 있나요. 결국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정부가 강제 매각 카드까지 만지작거린다는 소리가 들리니까 민심이 흉흉할 수밖에요. 안 그래도 거래 절벽인데 강제로 팔라고 하면 그게 제값을 받겠습니까? 직접 겪어보니 직주근접 따지는 우리 같은 직장인들이야 역세권 아니면 쳐다도 안 본다지만, 평생 흙 파서 자식 농사지은 시골 어르신들한테는 이 땅이 유일한 노후 자산이잖아요. 이 숫자를 놓고 보면 상황이 더 심각한 게, 거래량이 터져줘야 할 시기에도 10년래 최저를 찍었다는 건 앞으로 규제가 더 묶이면 지방 농지는 진짜 '애물단지'를 넘어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탁상행정 하는 사람들은 현장 곡소리를 모르는 것 같아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 강제 매각 검토는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꼴밖에 안 됩니다. 정부에서 실태 조사하는 건 알겠는데, 현실적인 퇴로도 안 만들어주고 압박만 하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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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정혜리
    1개월 전

    강원도 농지는 이제 진짜 짐이네요. 어르신들 평생 일구신 땅인데 저렇게 되면 너무 허망할 듯...

  • 김승라
    1개월 전

    저도 회사 근처 너무 비싸서 외곽 땅이라도 좀 볼까 했는데 이런 소식 들리면 무서워서 손이 안 가요. 결국은 또 역세권 신축만 답인가 싶음.

  • 고우윤
    1개월 전

    규제는 규제대로 묶고 강제 매각이라니요 ㅋㅋㅋ 진짜 나라 꼬라지 잘 돌아갑니다. 팔지도 못하게 막아놓고 왜 안 파냐고 하면 어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