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박솔훈

2500세대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 규모가 만드는 실거주 밀도

요즘 강서구 쪽 구축 대단지들 실거주 문의가 다시 늘어나는 분위기네요. 화곡동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은 2008년 1월에 입주해서 벌써 18년 8개월 정도 된 단지죠. 예전 사이클 고점 대비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서 대단지 메리트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2,500세대가 넘는 규모라 단지 안을 걷다 보면 확실히 대단지 특유의 개방감이 느껴지긴 하더군요. 동수가 워낙 많아서 동 위치에 따라 역까지의 거리나 단지 내 이동 동선 차이가 꽤 날 수 있습니다. 주차는 세대당 1.3대 남짓이라 수치만 보면 구축치고 여유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단지 규모가 크다 보니 퇴근 시간대 진입로 정체나 엘리베이터 대기 같은 생활 밀도 부분은 사람마다 체감이 다를 수 있겠네요. 32평 호가가 16억 중반대에서 움직이는 걸 보면 대단지 프리미엄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결국 대단지의 관리 효율과 인프라를 우선하느냐, 세대수가 만드는 생활상의 붐빔을 감수하느냐에서 선택이 갈릴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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