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이호연

화곡푸르지오 61평 9.5억 전세 계약과 실거주 고민

화곡푸르지오 정문을 지나 단지 안을 걷다 보니 조경이 꽤나 울창하게 자리 잡았더군요. 이곳 61평 신규 전세가 2026년 9월 7일에 9억 5,000만원에 계약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서울 안에서 10억 언더로 이 정도 대형 평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입니다. 다만 세대당 주차 1.92대로 주차 공간은 넉넉하지만 입주 23년 11개월 경과된 연식이 마음에 걸립니다. 9억 중반이라는 전세금이 적은 돈이 아닌데, 배관 노후도나 내부 수리 상태에 따라 거주 만족도가 크게 갈릴 것 같네요. 특히 지역난방 방식이라 대형 평수의 겨울철 난방비 효율이 실제 어느 정도일지가 가장 고민되는 대목입니다. 구축 대형은 겉만 봐서는 알 수 없는 복병이 많다 보니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넓은 공간을 얻는 대신 연식에서 오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일지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혹시 이 평형대에 직접 거주 중이신 분들이 보기에 겨울철 난방비나 층간소음 같은 실무적인 불편함이 어느 정도인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0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