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양태우
화곡푸르지오 61평 14.2억 실거래로 본 대형 평수 매수 타이밍
결정을 못 하겠어서요. 어제 단지 산책하다가 친하게 지내는 앞동 엄마를 만났거든요. 그 집이 이번에 화곡푸르지오 61평형으로 넓혀가려고 계속 보고 있었나 봐요. 그런데 며칠 전에 11층이 14억 2,000만원에 거래됐다는 소식을 듣고 생각보다 가격이 안 빠지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더라고요. 실제로 8월 말에 3층이 14억 8,000만원까지 찍었던 걸 생각하면, 이번 11층 14억 2,000만원 거래는 고점 대비 4% 정도 낮은 수준이잖아요. 층수가 더 좋은데도 가격이 조금 내려온 걸 보면 확실히 기세가 한풀 꺾인 건지, 아니면 그냥 일시적인 조정인지 참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2,176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거래가 꾸준하긴 한데, 아무래도 입주 23년 11개월 경과된 구축이다 보니 수리비 생각도 안 할 수가 없고요. 대형 평수는 워낙 귀해서 이 정도면 선방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고, 지금 호가가 14억에서 16억까지 벌어져 있어서 선뜻 잡기가 무섭기도 하대요. 결국 구축 대형은 실거주 만족도를 우선할지, 아니면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고 더 기다릴지의 문제인 것 같아요. 수리 다 된 집을 이 가격에 잡는 거라면 모를까, 올수리 비용까지 생각하면 머리 아픈 지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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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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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욱루
저도 그 거래 봤어요. 61평형이 14억 초반이면 작년보다는 올랐지만 전고점 대비로는 아직 매력 있는 가격대 아닐까요?
- 다른물총새
61평은 워낙 희소해서 가격 잘 안 빠질 거예요. 주차 공간도 여유롭고 애들 키우기엔 이만한 곳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