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타운 완공에도 2년째 멈춘 염강초 부지
마곡에 강서구청 통합신청사 들어오고 나서 동네 분위기가 활기차진 듯해요. 2026년 10월 완공이라더니 벌써 구청이랑 보건소 입주해서 사람 북적이는 게 보이던데요. 행정타운은 이렇게 속도감 있게 자리 잡는데 바로 옆 염강초 부지는 2년 넘게 멈춰 있어서 대조적입니다. 비어있는 학교 부지를 보면 볼수록 주민들 불신이 왜 깊어지는지 알 것 같네요. 처음엔 분명 임시 사용이라고 했다가 영구 신축으로 계획을 바꿨다는데 소통이 너무 없었던 거죠 마곡 더그리드 같은 대형 단지도 들어오는 마당에 한쪽은 개발이 착착 진행되고 한쪽은 갈등으로 방치되니 답답함이 큽니다 이런 소통 부재가 다른 곳에서도 반복될까 봐 지켜보는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최근 염창공원 부지에도 공적주택 짓는다고 용역 발주 소식이 들리는데 여명학교 사례가 떠오르던데요. 주민들이랑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만 늘어놓으면 또 평행선을 달리지 않을까 싶네요. 국평 분양가 25억 소리가 나올 만큼 강서구 위상이 예전이랑은 달라졌잖아요.. 그럴수록 동네 가치가 올라가는 속도만큼 행정도 주민들과의 신뢰를 쌓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임시라는 약속을 뒤집은 부분에 대해서 교육청이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는 게 신축보다 먼저인 듯해요 학교 지어지는 2년 동안 학생들 거처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데 교육청이 상생안을 가져올지 궁금해요 절차적 정당성을 제대로 갖추느냐 아니면 이대로 갈등만 키우느냐에 따라 행정타운 주변 민심도 꽤 나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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