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추세민
1개월 전

이주 시작하는 등촌부영 리모델링 실거주 득실 판단

나처럼 강서구에서 뼈 묻은 토박이들은 알 거야. 여기 등촌동 논밭일 때부터 지켜봤는데 참 격세지감이네. 특히 등촌부영은 94년 입주 때부터 동네 중심이었거든. 근데 요새 단지 분위기가 확실히 어수선하더라고. 2026년 3월에 사업계획승인 나고 나서 이제 이주 단계라며? 이게 전체 8단계 중에 6단계까지 온 거니까 사실상 9부 능선 넘은 셈이지. 근데 실거주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제부터가 진짜 고민일 거야. 이주는 곧 짐 싸서 몇 년간 밖에서 떠돌아야 한다는 소리니까. 포스코이앤씨가 짓는 건 좋은데 층고 제약은 좀 아쉽긴 해. 리모델링이라 신축보다 20~30cm 낮다는데 이게 은근히 체감이 크거든. 그래도 사우나랑 키즈카페 들어오는 커뮤니티 계획 보면 혹하긴 하더라고. 현재 32평 호가가 12.6억 정도인데 이 가격에 팔고 나갈지 버틸지 각자 셈법이 복잡할 듯함. 속도는 좀 느려도 이주 단계면 이제 펜스 칠 날 머지않았다는 거니까. 외지 사람들은 등촌동 매력을 잘 모르는데 여기 한 번 살면 못 떠나거든. 몸테크 끝이 보이긴 하는데 이사 비용이랑 전세가 생각하면 마음이 참… 다들 자기 상황 맞춰서 후회 없는 선택 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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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용오
    1개월 전

    층고 20cm 차이가 생각보다 답답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등촌동 입지면 새 아파트 메리트가 다 씹어먹지 않을까요?

  • 깨끗한나비
    1개월 전

    이주 단계면 이제 빼박이죠. 전세금 빼서 어디로 가야 할지가 제일 골치 아픈 숙제임.

  • 김이가
    1개월 전

    저는 좀 회의적이에요. 요즘 공사비 워낙 올라서 분담금 확정될 때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

    신주찬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여긴 이미 6단계라 멈추기엔 너무 멀리 왔어요. 그냥 앞만 보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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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건성
    1개월 전

    호가 12억대면 리모델링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반영된 건데 지금 진입하기엔 실거주 기간 공백이 너무 뼈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