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숲아이파크 14.5억 실거래로 본 시세 흐름과 매수 판단
최근에 우장산숲아이파크 실거래 알림이 떠서 확인해봤습니다. 34평 7층 매물이 지난 7월 24일에 14억 5,000만원에 거래되었더군요. 퇴근길에 호갱노노 보다가 이 숫자를 보고 한참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 14.5억이라는 수치는 직전 고점과 비교했을 때 의미가 명확합니다. 올해 6월 2일에 10층이 15억원을 찍었던 기록이 있거든요. 그때랑 비교하면 딱 3% 정도 빠진 금액인데, 이걸 추세 하락으로 보기는 어렵고 사실상 횡보세라고 판단됩니다. 최근 1년 동안 총 13건의 거래가 있었는데 최저가는 11억 9,900만원이었죠. 바닥 대비해서는 이미 2억 5,000만원 이상 올라온 상태라 지금 진입하는 게 어깨 위인지 상단인지 고민이 좀 돼긴 합니다. 제 기준에서 매수 후 최소 10년 보유를 가정하면 나쁜 가격은 아니에요. 다만 576세대라는 중규모 단지 특성상 거래량이 폭발하기는 어렵습니다. 시세가 여기서 15억을 뚫고 올라가려면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한데 현재 14억 중반대에서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는 느낌이거든요. 주차 공간이 세대당 1.43대로 넉넉한 점은 실거주 만족도에서 큰 플러스입니다. 30대 직장인 입장에서 자금 계획을 세워보면 대출 비중이 관건이겠네요. 14.5억에 취등록세랑 부대비용 합치면 15억 중반은 잡아야 합니다. 이 가격대에 들어가서 향후 5년 내에 17억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을지 보수적으로 수치를 대입해봐도 아직은 상방이 조금 닫힌 기분입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실거주 10년 이상 기준으로는 지금도 유효한 구간입니다. 하지만 단기 투자나 2~3년 내 갈아타기를 고려한다면 14억 초반까지 조정되는 매물을 기다려보는 게 리스크 관리상 맞을 것 같네요. 저는 일단 14.1억~14.2억 선까지 호가가 내려오는지 조금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댓글3개
- 꾸준한뇌섹남1개월 전
네이버 부동산 가보심 알겠지만 현재 84는 매매,전월세 전부 매물이 거의 없어서 글쎄요,, (59,74 는 물량이 좀 있긴하네요) 이미 84손바뀜은 한텀 거친거 같네요
- 포근한해달1개월 전
34평 14.5억이면 전고점 거의 다 왔네요. 화곡동 대장이라 가격 방어는 잘 돼는 듯.
- 탐스러운다람쥐1개월 전
500세대 좀 넘는 단지에 14.5억은 좀 과해 보이네요.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마곡 쪽을 보시는 게 낫지 않나요?
이미기1개월 전마곡 신축급은 이미 16억 넘어가서 14억대면 우숲아가 현실적인 대안이죠. 거주 만족도는 여기도 상당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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