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안태세
1개월 전

보증보험 강화가 부른 강서구 아파트 신고가 랠리

요즘 빌라 전세는 보증보험 가입 요건이 빡빡해지면서 사실상 외면받는 분위기가 역력하네요. 사기 우려까지 겹치다 보니 불안한 전세 사느니 무리해서라도 아파트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가 강서구 상급지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 마곡 엠밸리 6단지 46평이 21억 4,500만원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23억대 거래설까지 도는 걸 보면 빌라 시장의 침체와는 아예 딴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이런 흐름이 마곡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 대단지들로 빠르게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우장산 아이파크·이편한세상은 전 평형이 한꺼번에 신고가를 썼고, 우장산 힐스테이트 39평도 18.8억에 실거래가 떴거든요. 등촌 주공3단지도 24평이 12억원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장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죠. 보증보험이라는 안전장치에서 밀려난 빌라 전세 자금들이 아파트 매수세의 든든한 뒷배가 된 셈입니다. 결국 주거 안전성이 검증된 브랜드 대단지로의 쏠림이 4주 연속 신고가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만들고 있네요. 강서구 안에서도 입지에 따른 양극화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거주 목적이라면 지금이라도 대단지 위주로 보시는 게 맞겠지만, 투자 관점에서는 추격 매수가 다소 부담스러운 자리인 건 사실이에요.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놓친 포인트가 있는지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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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린별
    1개월 전

    빌라 전세 사느니 무리해서 등촌 주공3단지라도 잡는 게 심리적으로 편하긴 하죠. 12억 넘긴 거 보니 무섭긴 하네요.

  • 순수한고래
    1개월 전

    글쎄요, 마곡 21억은 좀 과한 거 아닌가요? 아무리 대단지라지만 거품 끼는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아 걱정됩니다.

    기쁜곰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일리가 있는 게, 요즘 전세 대출 받으러 은행 가면 아파트 아니면 상담도 잘 안 해주려고 하더라고요. 결국 똘똘한 놈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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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낙타
    1개월 전

    우힐 18.8억 찍은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실거주 만족도는 높은 단지인데 가격이 정말 무섭게 치고 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