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김나기
3개월 전

방화동 차량기지 돔구장 확정, 마곡 유보지보다 나은 선택일까

마곡이 한강뷰 없이도 신고가를 갱신하는 건 탄탄한 업무지구 덕분이죠. 하지만 최근 K-팝 돔구장 부지가 방화동 차량기지로 변경됐다는 소식은 결이 좀 다릅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제가 보는 체크리스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폐기물 처리장까지 김포로 함께 이전되는 확정성 여부. 둘째, 돔구장 유치 시 발생할 극심한 교통 체증 대비책. 셋째, 마곡 유보지 엔비디아 연구소 유치설 같은 추가 호재와의 시너지입니다. 직전 하락장에서 인프라만 믿고 들어갔다 고생해본 입장에선 신중할 수밖에 없더군요. 그런데 폐기물 처리장 이전 검토 소식은 의외로 괜찮은 반전입니다. 기피 시설이 나가고 문화 시설이 들어온다면 방화동의 저평가 요인이 완전히 해소돼버리거든요. 물론 강서구청에서 문체부와 협의 중인 단계라 100% 확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계획대로만 된다면 방화동 차량기지 일대는 마곡의 배후지가 아니라 독자적인 급지를 형성할 가능성이 커요. 리스크가 아예 없진 않지만, 지금은 관망보다는 선점의 실익이 더 커 보입니다. 조건이 확실해지는 순간 저도 과감하게 움직일 생각입니다. 결국 부동산은 숫자가 찍히기 전에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사람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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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양찬나
    3개월 전

    돔구장 들어오면 교통 헬게이트 열릴 텐데 대책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 박명준
    3개월 전

    리스크 분석이 아주 꼼꼼하시네요. 폐기물 처리장만 확실히 빠진다면 방화동은 지금이 제일 저렴한 시기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관점으로 지켜보는 중이에요.

  • 흰흰곰
    3개월 전

    방화동 차량기지 이전은 강서구 숙원사업인데 이번엔 진짜 되려나 봄

  • 밝은물개
    3개월 전

    돔구장 호재가 마곡 유보지에서 방화동으로 넘어간 건 신의 한 수라고 봅니다. 마곡의 쾌적함은 유지하면서 인프라는 공유하는 그림이 그려지거든요. 투자자라면 지금은 하락 요인보다 상승 업사이드를 더 크게 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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