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파 미리내집 혜택만큼 공급 갈등 해결도 시급함
마곡수명산파크 사시는 분들 요즘 퇴거랑 분양 전환 이야기로 단지가 들썩거리네요. 내년에 장전 만기가 대규모로 돌아오면서 임대 소멸된다는 소식에 다들 밤잠 설치실 것 같아요. 남편은 그냥 흐름이라는데, 애들 학교 문제도 있고 엄마 마음은 또 그게 아니잖아요. 정부가 밀어주는 '미리내집' 조건 보니까 진짜 파격적이긴 하더라고요. 다자녀면 시세의 50%에서 90% 수준으로 분양해준다는데, 사실상 반값 아파트라 서민들한테는 정말 귀한 사다리인 셈이죠. 근데 이 물량을 채우려고 염창근린공원 깎아서 천 세대를 짓는다니 주민들 반발이 장난 아니에요. 숲세권 보고 들어온 분들한테는 닭장 아파트 난립으로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저희 카페 엄마들도 이 정보가 제일 솔직하다며 걱정들이 태산이시고요. 결국 다주택자들 세금으로 옥죄는 것만으로는 주거 안정이 안 된다고 봐요. 기존 거주자 퇴거 대책이나 이런 부지 선정 갈등부터 정교하게 풀어야죠. 공급 숫자만 채운다고 장땡은 아니잖아요. 징벌적 정책의 반사이익이 서민에게 돌아가려면 임대주택 질 개선이 우선입니다. 지역 갈등 해결 없이 짓기만 하는 건 누굴 위한 정책인지 모르겠어요.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이 해결돼야 우리 아이들도 마음 편히 키울 수 있지 않을까요.
댓글2개
- 뼈저린생쥐1개월 전
장기전세 20년 살고 5자녀 50% 분양이면 로또 맞네요. 근데 현실적으로 5명 키우는 집이 얼마나 될지... 혜택이 너무 한쪽으로 쏠린 느낌임
어두운노루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다자녀 혜택도 좋지만 염창산 깎아서 짓는 건 환경권 침해죠. 마구잡이 공급보다는 기존 단지 상생안이 먼저라고 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강강종1개월 전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는 이런 분양 전환 기회가 간절하긴 해요. 남편이랑 매일 싸우는데 여기서 엄마들 정보 얻는 게 훨씬 도움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