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뼈저린판다
마곡 7단지 22.5억 보며 느낀 1주택자 관망의 위험성
어제 퇴근하고 서울식물원 한 바퀴 뛰는데, 야경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멍하니 바라봤네요. 매일 이런 풍경 보며 눈 뜰 수 있다는 게 이 동네 선택한 제 인생 최고의 결정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금리 무섭다고 집 팔고 현금 쥐고 기다리겠다는 분들 보면 참 걱정돼요. 마곡엠밸리 7단지 국평이 22.5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금리가 올라도 들어올 사람은 줄을 섰다는 뜻이거든요. 여기에 마곡 유보지에 엔비디아 들어온다는 기대감까지 더해지니 동네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아요. 물론 확정은 아니라지만 이런 소문 도는 것 자체가 마곡의 체급이 달라졌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입지 가치가 확실한 곳은 하락장 기다리다 상급지 갭만 더 벌어지기 십상이죠. 살아보니까 강서구 핵심지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매일 체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늘어나는 이자 부담을 버틸 수 있는 가구 소득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판단은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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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석
진짜 공감해요. 저도 7단지 사는데 아침마다 식물원 산책하면 이 가격 더 올라도 납득이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