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천별윤
마곡 7단지 22.5억인데 실거주 유예까지... 갭투자 다시 불붙을까요
어제 퇴근하고 와이프랑 예산 다시 짜다가 마곡엠밸리 7단지 국평이 22.5억 찍었다는 소식 보고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직장 생활하면서 집 한 채는 제대로 마련하겠다고 적금이랑 연봉 인상분까지 꼼꼼하게 계산 중이었는데, 현실은 제가 계산기 두드리는 속도보다 마곡 대장주들 가격 튀는 게 훨씬 빠르네요. 근데 이번에 발표된 실거주 유예 연장 조치가 사실상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계약갱신권까지 쓸 수 있게 해주면 실거주 의무 때문에 망설이던 갭투자 수요가 다시 마곡으로 눈을 돌릴 텐데, 이러면 22.5억이라는 신고가가 오히려 저렴해 보이는 착시현상까지 생길 것 같아요. 게다가 마곡 유보지에 엔비디아 R&D 거점이 들어올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계속 들려오니, 토허제라는 규제가 과연 이 뜨거운 매수 심리를 누를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부모님은 고점 아니냐고 신중하라시지만, 기업 호재가 실현되면 그때는 정말 직장인 월급으로는 쳐다보지도 못할 벽이 될 것 같아 마음이 급해집니다. 결국 제도적 틈새가 열리고 글로벌 기업 유치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마곡은 규제 구역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독보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지금 대출 한도 끝까지 당겨서라도 진입해야 할지, 아니면 제가 놓치고 있는 리스크가 더 있을지 밤잠이 안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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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라빈
직장인 입장에서 마곡은 이제 넘사벽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실거주 유예되면 현금 있는 분들은 바로 움직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