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14단지 18.5억인데, 신혼부부면 미리내집이 답일까요?
마곡엠밸리 14단지 34평이 최근 18.5억에 신고가로 거래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보면 이 가격대가 과연 지지가 될 수 있는 수준인지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겠네요. 사실 마곡 유보지 인근에 리벨리온 같은 AI 반도체 기업이 입주를 공식화하며 채용까지 시작한 점이 큽니다. 일자리가 늘어나는 곳은 실거주 수요가 탄탄할 수밖에 없으니, 14단지의 18억대 가격도 단순한 호가가 아니라 실체가 있는 가격으로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다만 신혼부부 입장에서 18억 원이 넘는 자금을 한 번에 묶어두는 건 기회비용 측면에서 고민이 되실 겁니다. 이럴 땐 미리내집(서울형 장기전세2)처럼 출산 자녀 수에 따라 분양 전환이 가능한 선택지도 시뮬레이션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결국 청약 가점이 충분하고 소득 요건이 맞는다면 미리내집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며 실거주를 해결하는 게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자산 가치 상승분과 매도 시점의 자율성을 중시하신다면, 기업 입주 호재가 가시화된 엠밸리 14단지 같은 대단지 매수를 결단하는 것이 정답에 가깝겠네요. 아마 저라면 대출 이자 부담이 가구 소득의 일정 범위를 넘어가는 순간, 수익률보다는 미리내집 같은 안정적인 점유권 확보로 방향을 틀 것 같습니다. 물론 14단지 로열동 매물을 지금 놓치면 20억 클럽 진입 전 마지막 기회를 잃는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겠지요.
댓글1개
- 재미있는오리
엠밸리 14단지 실거주 만족도는 높은데 18억 넘어가면 일반 직장인 부부한텐 벽이 좀 느껴지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