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엠밸리 9단지 임대 비율과 염창동 공급안의 씁쓸한 현실
마곡 엠밸리 9단지 임장 가보니 확실히 딩크족들이 선망할 만한 입지긴 함. 35평 호가가 18억 중반대까지 나오는데도 직주근접 메리트 때문에 눈길이 가더군요. 하지만 마곡 전체 임대 비율이 50%에 달한다는 점은 계산기를 두드리게 만듭니다. 특히 분양과 임대 세대가 동별로 분리되고 엘리베이터까지 따로 쓰는 구조는 단지 내 보이지 않는 벽을 느끼게 하는 핵심 요인입니다. 이런 공급 기조가 최근 염창동 1,000호 공공주택지구 발표로 이어지는 걸 보니 주민들이 왜 녹지나 고등학교를 외치며 반대하는지 절실히 체감되네요. 인프라 확충 없이 물량만 밀어넣는 방식은 기존 지역 가치에 도움이 안 됩니다. 한강뷰 노른자 땅에 15평 위주 소형 위주로만 채워지면 결국 '임대촌' 낙인만 남을 뿐임. 장미 15평이 5.5억 찍는 시장인데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은 쏙 빠진 게 참 아쉽네요. 결국 강서구가 도심 초역세권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으려면 단순 공급을 넘어서야 함.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생활 시설과 균형 잡힌 믹스 전략이 수반되지 않으면 실거주 만족도는 우하향할 수밖에 없음.
댓글4개
- 김명명1개월 전
임대 비율 50%는 진짜 선 넘었죠. 아무리 마곡이라도 소셜 믹스 제대로 안 되면 갈등만 커짐.
- 점잖은고양이1개월 전
직접 가봤는데 단지 관리는 잘 되더라고요. 근데 엘베 따로 쓰는 건 저도 좀 충격이었음.
- 슬픈독수리1개월 전
글쎄요, 임대 비율 높아도 직주근접이랑 한강뷰라는 깡패 입지는 무시 못 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지금이 진입 기회 아닐까요?
- 성명인1개월 전
입지가 깡패인 건 맞는데 주민들이 학교랑 마트 달라는 건 정당한 요구죠. 무작정 짓는다고 능사가 아님.
우현정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인프라 없이 가구 수만 채우면 나중에 교통 체증이랑 학군 문제 어떻게 감당하려는지 모르겠음.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