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김윤안
1개월 전

마곡수명산파크 분양 전환에 전국구 청약 열풍까지 겹치면 세입자 지옥 확정임

요즘 전국적으로 무순위 줍줍 뜰 때마다 서버 터지는 거 보면 참 무섭습니다. 이런 로또 기대감이 사실 무주택자들한테는 마지막 동아줄 같은 거잖아요. 근데 당첨 안 되면 결국 남는 건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막막한 현실뿐이라... 당장 내년에 마곡수명산파크 장기전세 만기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거든요. 23년 데이터 보면 이때 퇴거랑 분양 전환이 겹치면서 전세가 증발 수준일 텐데, 강서구 전세 시장은 그야말로 지옥문이 열리는 셈이라 잠이 안 오네요. 그나마 다자녀면 시세 50~90%로 주는 미리내집 혜택이라도 노려볼 텐데 말이죠. 우선매수청구권 행사해서 내 집 마련하는 분들은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런 물량이 잠길수록 일반 세입자들은 갈 곳이 더 없어지는 구조니까요. 8.20 대책으로 닭장 같은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늘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화곡푸르지오 같은 대단지는 신고가 근처에서 노는데 주거 질은 양극화만 심해지죠. 결국 준비된 분들이 이 파도를 타고 자산을 키울 때 저만 뒤처질까 봐 겁이 납니다. 길게 쓰다 보니 결국 제가 더 용기를 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리가 되네요. 갈아타기 성공하신 분들, 그때 무리해서라도 실행한 거 후회 안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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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정현현
    1개월 전

    마수파 전세 살고 있는데 내년 만기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해요. 미리내집 조건 되는 분들이 제일 승자네요.

  • 이한규
    1개월 전

    장기전세는 원래 취지가 임대 주택 공급인데 결국 분양 전환으로 매물이 잠기니 시장에는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높은물개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공공이 공급을 늘려야 하는데 있는 물량마저 자산화 시켜버리면 무주택 서민들은 점점 외곽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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