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싱그러운다람쥐
1개월 전

등촌주공3단지 12억 시대인데 대출 규제 벽이 너무 높네요

마곡이나 등촌 쪽으로 한 단계 올라가려고 대출 알아봤는데, 이거 진짜 숨이 턱 막히네요. 요즘 강서구 대장주들이나 주요 단지들 가격 올라가는 거 보면 무섭더라고요. 등촌주공3단지 24평이 12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듣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우장산아이파크이편한세상도 32평이 16.3억까지 가면서 전 평형이 신고가 랠리 중이라는데, 마곡수명산파크 5단지까지 12.3억에 거래됐다는 얘기 들으니 이제 12억 밑으로는 갈 곳이 없나 싶음. 근데 문제는 집값만 오르는 게 아니라 대출 문턱이 너무 높아졌다는 거예요. 화곡푸르지오나 우장산롯데캐슬 같은 12~13억대 매물을 보더라도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적용되니까 한도가 깎여도 너무 깎여요. 애들 교육 생각해서 무리해서라도 상급지 가고 싶은데, 남편은 대출 이자 감당 안 된다고 손사래를 치네요. 결국 자산 가치는 오르는데 대출 규제 때문에 우리 같은 중산층은 눈앞에서 '가고 싶은 아파트'를 놓쳐야 하는 국면인 거 같아요. 강서구 15억 시대가 열리고 있다지만 정작 실수요자들한테는 그림의 떡이 되어가는 느낌이라 참 씁쓸합니다. 저처럼 갈아타기 고민하다가 대출 한도 보고 포기하신 분들 또 계실까요?

2

댓글
2개

  • 검은새우
    1개월 전

    진짜 그래요. 저도 이번에 상담받고 왔는데 한도 보고 뒷목 잡았음. 지금은 현금 부자들만 쇼핑하는 장세인 거 같아요.

    어린고래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함. 저도 마수파 보고 있는데 대출 끼고는 도저히 답이 안 나와서 일단 전세 연장하기로 했어요. 이자 무서워서 잠도 안 옴.

    답글 1개 펼치기
  • 이승종
    1개월 전

    근데 대출 규제 아니었으면 지금 강서구 벌써 1~2억은 더 뛰었을걸요? 오히려 규제가 속도 조절해 주는 면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