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매운순록
1개월 전

대출 묶여도 마곡 9단지 17억대 찍히는 건 일자리 덕분이겠죠

요즘 DSR 2단계 시행되고 대출 한도 확 줄어든 거 보니까 진짜 한숨만 나오네요. 이제 겨우 눈높이 맞춰서 마곡 입성하나 싶었는데 문턱이 또 높아진 기분이라 솔직히 좀 울컥해요. 근데 마곡엠밸리 9단지 34평형이 17.3억에 실거래 찍힌 거 보셨나요?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관망할 줄 알았는데 누군가는 이 가격에 잡았다는 게 참 부럽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집 구경만 수십 번 다니면서 기준이 좀 명확해졌는데, 결국 마곡은 규제보다 일자리 힘이 더 센 것 같아요. 사실 DL그룹이 원그로브로 본사 옮긴다는 소식 들으니 고소득 직장인 수요는 더 탄탄해질 수밖에 없잖아요? 9단지 호가도 지금 18.3억 수준이라 실거래랑 격차가 좀 있긴 하지만요. 기업들 입주가 눈앞이라 직주근접 메리트가 규제 압박을 그냥 눌러버리는 모양새임. 결국 준비된 사람이 먼저 실행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에 잠이 안 오네요. 지금 갈리는 지점은 줄어든 대출 한도를 감당할 현금 동원력이 있느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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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따뜻한펭귄
    1개월 전

    17.3억이면 규제 속에서도 실거주 수요가 확실히 받쳐준다는 증거네요. 역시 마곡은 마곡임.

  • 권승가
    1개월 전

    글쎄요, 대출 한도가 수억씩 깎이는데 18억 넘는 호가를 받아줄 추격 매수세가 계속 붙을지는 의문입니다.

  • 김지희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9단지 계속 보고 있는데 직주근접 생각하면 이만한 대안이 없긴 해요. 근데 요즘은 진짜 대출 나오는 한도 내에서 움직여야 하니 자금 계획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결국 현금 있는 분들이 승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