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한오혁
1개월 전

금리 공포보다 마곡 일자리 확장이 더 무서운 이유

금리 무서워서 집 못 사겠다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매일 밤 계산기 두드리며 한숨만 쉬는 40대라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 근데 요즘 강서구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이게 단순히 금리만 볼 게 아니라는 생각이 확 듭니다. 최근에 방화동이나 가양동 쪽 노후 단지들 안전진단 문턱 낮아졌다는 소식 들으셨죠? 솔직히 저도 '이 시국에 재건축이 되겠어?' 싶었거든요. 근데 마곡에 엔비디아 R&D 센터 들어온다는 썰이 돌고 강서힐스테이트 49평이 17.8억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정신이 번쩍 나더라고요. 화곡푸르지오 41평도 최근에 12.3억까지 거래됐다는데, 결국 돈 있는 사람들은 마곡의 확장성을 믿고 미리 자리를 잡는 느낌이랄까요. 결국 구축들의 속도전은 단순히 규제가 풀려서가 아니라, 마곡이라는 거대 일자리가 배후 수요를 든든하게 받쳐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 같아요. 고소득 전문직들이 계속 유입되면 결국 주변 노후 단지들도 '상향 여과'가 일어날 수밖에 없거든요. 금리 0.25% 오르는 것보다 무서운 게 내 눈앞에서 좋은 매물 사라지는 거라는 걸 이번 임장 다니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번이 정말 갈아타기 마지막 기회 아닐까 싶어 밤잠을 설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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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혁아
    1개월 전

    마곡은 진짜 별천지 되는 거 같아요.. 엔비디아까지 들어오면 강서구 위상 자체가 달라질 듯요.

  • 아쉬운홍학
    1개월 전

    글쎄요, 금리가 이 정도인데 재건축 분담금 감당이 될까요? 저는 좀 더 지켜보렵니다.

    날랜갈매기
    1개월 전

    이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마곡수명산파크 쪽 보고 있는데 실거주 수요가 장난이 아니에요. 윗분 말씀처럼 분담금 걱정은 되지만 입지 가치는 무시 못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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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사슴
    1개월 전

    강서힐스테이트 17.8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음..ㄷㄷ

  • 즐거운족제비
    1개월 전

    맞아요. 집 구경 수십 번 다녀보니까 결국 일자리 가까운 곳이 최고더라고요. 저도 이번엔 진짜 결정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