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6단지 19평 11억대 호가랑 식물원 조망, 이정도면 납득 되시나요?
방화5구역 조합원이라 2030년 입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요즘 마곡이랑 가양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자꾸 들여다보게 되네요. 가양6단지 19평형 매매 호가가 평균 11억 3천만 원대까지 올라와 있더라고요? 직전 실거래가 평당 6,300만 원 수준이었는데, 이게 단순히 연식 때문이 아니라 한강이랑 서울식물원을 끼고 있는 입지 값이겠죠? 사실 구축인데 이 가격이 맞나 싶어 혼란스럽다가도 식물원 인프라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요즘 식물원에 '카피바라런'이나 '울프런' 같은 7km 넘는 러닝 코스가 엄청 잘 조성되어 있잖아요? 저처럼 운동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이런 '숲세권' 조망권이 단순한 뷰 이상의 가치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랜드 R&D 센터 호수도 '한국의 우유니'라고 불릴 만큼 명소라던데 실거주 만족도가 진짜 높을까요? 남들은 마곡엠밸리 8단지가 15.4억 찍었다며 부러워하는데, 저는 정작 제가 들어갈 방화 쪽도 이런 쾌적함을 끝까지 가져갈 수 있을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가족들은 지금이라도 가양 쪽 구축 몸테크를 해서라도 식물원 라인을 잡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압박을 주네요. 지금 이 가격에 방화5구역 입주권을 쥐고 있는 게 이득인지, 아님 더 늦기 전에 대장 입지로 갈아타야 할지 결단이 안 서서 한숨만 나옵니다. 결국 마곡의 가치는 일자리도 일자리지만 이 넓은 녹지를 마당처럼 쓰는 쾌적함에서 완성되는 것 같아요. 강서구 시세가 예전처럼 외곽 취급받던 시절은 확실히 지나가고 있다는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댓글3개
- 김세나1개월 전
식물원 근처 살면 삶의 질이 다르긴 합니다. 밤에 카피바라런 한 바퀴 돌고 오면 스트레스 싹 풀려요.
- 먼하마1개월 전
방화5구역이면 대장 입지인데 굳이 가양 구축으로 가실 필요가 있을까요? 조금만 참으시면 신축 프리미엄까지 다 누리실 텐데 저는 홀딩이 맞다고 봅니다.
- 서러운까치1개월 전
가양6단지 10억 넘었다는 소리 들었을 때만 해도 긴가민가했는데 이제는 11억 호가도 우습지 않음. 조망권이랑 인프라 무시 못 하죠. 저도 어제 임장 다녀왔는데 실거주자들 표정부터가 여유 넘쳐서 부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