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6단지 11.4억 찍었는데 마곡 1주택이 결국 답일걸요?
오늘 식물원 쪽에서 러닝 뛰고 왔는데 역시 마곡 평지의 힘은 대단하네요. 출퇴근 시간 아끼려 무리해서라도 이 근처 잡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곡지구 보도가 넓고 전부 평지라 밤에 러닝하기 서울에서 이만한 데가 없죠. 남마곡 원그로브 같은 대형 업무시설 들어오는 거 보면 일자리 호재도 계속되는 중이구요. 엠밸리 13단지 국평 18.3억 실거래 보니까 이쪽 수요는 정말 탄탄해 보입니다. 최근 가양6단지 19평이 11.4억 찍었다는 소식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엔 이 가격 상상도 못 했거든요. 솔직히 복도식에 좁긴 해도 초역세권이랑 마곡 접근성 메리트가 그만큼 무서운 거 같아요. 저도 출퇴근이 안 돼면 집이 아무리 커도 소용없다는 주의라 이 가격이 이해는 갑니다. 다주택으로 분산하느니 마곡 인근 확실한 1주택이 낫다는 분위기가 강서구에서도 뚜렷해 지는 게 느껴집니다. 지방 다주택 굴리던 분들도 결국 이쪽으로 헤쳐모여 하는 느낌이랄까요. 결국 직장 가깝고 인프라 짱짱한 곳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더 비싸 질 수밖에 없을 거라 봅니다. 몸테크를 해서라도 직주근접 챙긴 분들이 결국 마지막에 웃는 시장이 오지 않을까요.
댓글2개
- 총명한펭귄1개월 전
가양6단지 좁아도 살기 좋아요. 9호선 급행 타면 강남 금방이라 출퇴근 거리 중시하면 여기만한 데 없죠.
- 손혜호1개월 전
마곡 1주택이 승자라는 말에 공감함. 저도 집 크기 줄이고 직장 앞으로 왔는데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출퇴근 왕복 3시간 버리다가 30분으로 줄어드니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시간 아끼는 게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