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6단지 평당 6,300만 원 보니까 한강변 스카이라인 바뀔 날 머지않았네요
결국 15억이라는 심리적 마지노선이 강서구 아파트값의 향방을 가르고 있네요. 가양6단지 15평형이 평당 6,300만 원 수준까지 올라와서 신고가 썼다는 소식 들으셨죠? 조그만 평수가 9억 중반을 바라보는 걸 보니, 나중에 한강변 재건축돼서 최고층 높이로 올라가면 얼마나 근사해질지 벌써부터 눈에 선해요. 지금은 강변3단지나 주변 구축들이 층수가 낮아서 조금 답답한 느낌도 있긴 하거든요. 근데 여기가 초고층으로 싹 바뀌면 마곡의 세련된 일자리랑 어우러져서 서울 서부권의 완전히 새로운 얼굴이 될 거란 확신이 들어요. 물론 지금 당장은 주차도 힘들고 녹물 걱정도 돼서… 아 근데 이건 좀… 몸테크하는 분들은 다 아실 고충이죠. 그래도 아이 키우면서 서울식물원 '카피바라런' 코스 따라 유모차 끌고 산책하다 보면 여기만큼 쾌적한 곳이 또 없더라고요. 이랜드 센터 호수 근처에서 애들 사진 찍어주면 정말 해외 나온 기분도 들고 해서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높습니다. 이런 인프라가 탄탄하니 낡은 아파트라도 가격이 안 빠지고 꿋꿋하게 버텨주는 거 같아요. 저는 나중에 한강 조망권까지 시원하게 확보될 그날까지는 이 동네에 뼈를 묻기로 마음 굳게 먹었네요. 관리비 고지서 볼 때마다 깜짝 놀라긴 해도 미래의 한강변 랜드마크 주인이 될 생각 하면 웃음이 나요. 지금의 불편함이 나중에 최고층 아파트라는 달콤한 열매로 돌아올 거라 믿고 오늘도 으쌰으쌰 해봅니다.
댓글3개
- 백민린1개월 전
평당 6,300이면 웬만한 상급지 뺨치는데 강서구 위상이 정말 달라졌음.
- 기다란오소리1개월 전
카피바라런 코스 저도 자주 가는데 애들이 정말 좋아해요! 근데 구축 살면 주차가 제일 문제긴 하죠. 밤늦게 들어오면 이중주차 지옥이라...
- 양주하1개월 전
가양6단지가 저 정도면 이제 강변3단지도 가만히 안 있겠네요. 결국 한강변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 키우기엔 마곡 인프라만한 곳이 없어서 몸테크 할 가치는 충분해 보여요. 저도 실거주하면서 끝까지 버텨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