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6단지 신고가 보니 지방 호수권 조망 가치가 다시 보임
과거에 지방 신도시 호수 조망 하나만 믿고 들어갔다가 전세가 안 받쳐줘서 고생 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 가양6단지 23평이 12.8억 찍고 강서한강자이 49평도 19억 신고가 기록했다는 소식 보면서 다시금 깨닫습니다. 결국 서울 안에서 한강 조망이랑 공원 접근성 같은 '입지적 쾌적성'이 시장 가격을 제대로 주도하고 있구나 싶거든요. 특히 마곡 서울식물원 명소화 거리 조성 계획 같은 공공 인프라 확충 소식은 참 부럽습니다. 단순히 호수나 나무가 보이는 수준을 넘어서 문화랑 상권 프리미엄으로 조망권 가치를 확장시키는 핵심이거든요. 반면 마곡 엠밸리처럼 임대 비율이 50% 수준으로 높거나 주거 구조가 분리된 단지들은 고민이 좀 될 겁니다. 조망권 하나만으로는 단지 내 쾌적성이나 관리 면에서 오는 한계를 다 메우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지방 신도시 호수공원 단지들이 초반에는 희소성으로 주목받겠지만 결국은 기초 체력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일자리랑 인프라가 꽉 잡고 있는 서울 핵심지의 조망 가치를 따라잡기엔 시간이라는 벽이 참 높네요. 조망은 덤이고 입지가 본질이라는 걸 다시 한번 배웁니다.
댓글3개
- 권형은1개월 전
과거 경험담이라 그런지 뼈아픈 조언이네요. 저도 조망만 보고 지방 갔다가 고생한 적 있어서 공감됩니다.
- 유은영1개월 전
한강자이 19억은 진짜 넘사벽이네요. 확실히 서울은 인프라랑 조망이 결합된 곳이 대장인 듯요.
그리운표범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의해요. 조망도 조망인데 결국 마곡처럼 일자리가 뒤를 받쳐줘야 프리미엄이 유지되더군요.
답글 1개 펼치기 - 올바른펭귄1개월 전
글쎄요, 요즘 지방 신도시 호수공원 주변도 인프라 무시 못 하던데 너무 서울 위주로만 보시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