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짙은박쥐
1개월 전

가양동 CJ 부지 960가구, 60점대 가점으로 승부 가능할지

마곡지구의 배후 수요를 그대로 흡수할 가양동 CJ 공장 부지 960가구 분양 소식에 다들 가점계산 하느라 분주하실 겁니다.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40대 투자자 입장에서 봐도 한강변 평지에 이 정도 규모의 신축은 분명히 놓치기 아쉬운 기회인 건 맞거든요. 다만 공급 물량이 1천 세대 미만이라 커트라인이 예상보다 훨씬 높게 형성될 가능성도 충분히 열어두고 대비를 해야 합니다. 최근 인근의 등촌주공3단지 1층 매물이 8.05억에 신고가를 경신하고, 한 달 새 토지거래허가 승인만 5건이 났다는 점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구축 아파트 기세가 이 정도로 무서운데 신축 분양에 대한 갈망은 오죽할까 싶거든요. 현장 분위기를 보면 마곡 엠밸리9단지 같은 인근 단지 거주자들이 갈아타기를 위해 대거 유입될 확률이 높아 60점대 중반도 안심하긴 일러 보입니다. 가점이 60점대 초반이거나 그 이하라면 전략적으로 일반공급을 고집하기보다 특별공급 비중을 정밀하게 파고드는 게 훨씬 유리한 진입 조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수를 다시 한번 대조하며 실체에 기반한 판단을 내리는 게 중요하거든요. 리스크를 줄이려면 내가 가진 패가 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을지 시나리오별로 객관적인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번 장에서 서울 중하급지의 키 맞추기가 본격화되는 흐름을 절대 가볍게 봐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양동 CJ 부지는 그 흐름의 정점이자 서부권에서 가장 확실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요. 저 역시 분양 공고가 뜨는 대로 자금 스케줄을 다시 한번 정밀하게 따져보며, 조건만 맞으면 과감하게 승부를 던져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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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정원은
    1개월 전

    실수요자들 포모가 극에 달한 시점이라 가점 70점 밑으로는 사실상 희망고문 아닐까 싶네요. 저도 68점인데 불안해서 잠이 안 옵니다.

  • 기다란낙타
    1개월 전

    분석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등촌주공3단지 거래 터지는 거 보니까 가양동 쪽으로 수급이 쏠리는 게 눈에 보여서 저도 특공 노선으로 틀어볼까 고민 중입니다.

  • 박현배
    1개월 전

    요즘 분위기 보면 960가구는 너무 적은 거 같아요. 분양가만 착하게 나오면 84타입은 74점도 장담 못할 것 같은데,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59타입으로 낮춰 쓰는 건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