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김배우
1개월 전

가양동 우성 재건축이냐 우방 리모델링이냐, 내 경험은 이렇습니다

가양동 우성아파트 상가 부동산에서 사장님이랑 차 한잔하며 지도 좀 훑고 왔습니다. 현장 가보면 분위기가 확 달라요. 1992년생 우성은 이제 서른 살 넘었으니 재건축으로 가닥이 딱 잡히는 분위기임. 가양성지2단지 18평이 8.9억 신고가 찍는 거 보니 이 일대 구축들 자극 제대로 받았거든요. 과거 전문가들이 구축 끝났다 할 때도 입지 좋은 곳은 결국 다 갔던 기억이 납니다. 반면 1999년생 우방은 리모델링과 재건축 사이에서 전략을 잘 짜야 할 타이밍이죠. 25년 차라 사업 방식 고민이 깊겠지만, 속도만 따지면 리모델링이 나을 수도 있거든. 내 직관으로는 몸테크 길게 할 자신 없으면 오히려 이쪽이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어요. 가양동 CJ 부지에 960가구 들어서면 이 동네는 마곡의 진짜 배후 주거지가 됩니다. 식물원 '카피바라런' 코스 따라 걷다 보면 주거 쾌적성 하나는 서울 어디에도 안 밀린다 싶어요. 호재가 실현될 때까지 탐욕을 다스리며 버티는 사람만이 그 결실을 다 가져가는 법입니다. 결국 정비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 본인 자금 스케줄에 맞추는 게 정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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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송지루
    1개월 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통찰이네요. 우성 재건축 속도가 관건일 듯.

  • 즐거운물개
    1개월 전

    우방 리모델링도 나쁘지 않음. 근데 요즘은 다들 재건축 선호하니까 주민 동의가 변수죠.

  • 조인안
    1개월 전

    가양동 일대가 CJ 부지 들어오고 나서가 진짜 시작이라고 봅니다. 지금 구축 잡고 몸테크 하시는 분들이 승리자임. 저도 우성 눈여겨보고 있는데 사장님 말씀 들으니 확신이 생기네요.

  • 손민용
    1개월 전

    틀릴 수도 있다는 겸손함까지... 베테랑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