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진정린
1개월 전

가양동 강변3단지 갱신권 쓰고 계속 살기로 했어요

이사 결정할 때 진짜 신중하게 알아보고 왔거든요. 근데 막상 가양동 강변3단지 들어와 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매일 놀라요. 1,556세대 대단지라 그런지 단지 안이 참 평온하고 가족들이랑 주말에 쉬기 딱이거든요. 살아봐야 아는 것들이 확실히 있나 봐요. 매일 아침 기분 좋게 눈 뜨게 만드는 이 동네만의 편안함이 있거든요. 사실 주차(세대당 0.39대)는 좀 힘들긴 한데, 그걸 다 잊게 할 만큼 생활 만족도가 높아요. 요즘 실거래 찍히는 거 보니까 갱신 계약이 꽤 올라오더라고요. 지난 7월 13일에 13평이 1억 8,165만 원에 갱신됐던데 7월 11일에는 15평이 2억 3,150만 원에 계약된 사례도 보이고요. 지금 전세 호가는 13평 기준 3억까지 나오니까 갱신권 쓰는 게 무조건 이득이죠. 저도 처음엔 좀 헷갈렸는데 실거래가 기준 딱 잡고 보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제가 착각한 게 아니라면 당분간은 이 가격대로 갱신 흐름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음. 이 동네 애착이 커서 그런지 떠날 엄두가 안 나네요. 다행히 갱신권 잘 활용해서 2년 더 이 행복 유지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정든 집에서 아이랑 더 즐겁게 지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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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게으른참새
    1개월 전

    강변3단지 산책로 진짜 최고죠. 저도 거기 살 때 아침마다 한강 쪽 걷는 게 낙이었음.

  • 조종오
    1개월 전

    맞아요. 주차는 좀 헬이긴 한데 입지가 워낙 깡패라... 갱신권 쓰신 거 축하드려요!

  • 이아한
    1개월 전

    15평 2억 초반 갱신이면 진짜 잘 계신 거네요. 요즘 호가는 장난 아니게 부르던데 ㄷㄷ 저도 갱신 시점 다가와서 손품 파는 중인데 부럽습니다.

  • 뼈저린개구리
    1개월 전

    살기 좋은 동네죠. 저도 가양동에서만 10년째인데 강변만큼 정가는 곳이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