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김린선
가양·등촌 80m 상향안, 국토부 도장 찍히기 전까진 신중해야 할 이유
최근에 염창우성1차 31평형이 15억에 거래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강변 입지라지만 구축 연식을 생각하면 꽤 공격적인 매수세인것 같네요. 주변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시세에 미리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다만 저는 계약서 쓰기 전에 규제 완화의 실효성을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 봅니다. 2030년 시행되는 ICAO 신규정이 가양·등촌 일대에는 오히려 15~20층 수준으로 층수를 묶어버리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거든요. 장밋빛 전망만 보고 진입하기엔 아직 확인해야 할 서류상의 불확실성이 큽니다. 그래서 이번에 강서구가 국토부에 제안한 80m 상향안이 참 중요해 보여요. 동쪽 하부 기준이 기존 45m에서 80m로 상향 확정돼야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초고층 재개발'의 수익성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죠. 아마 이 수치가 안나오면 사업성 때문에 조합원들끼리도 말이 많아질겁니다. 단, 이것도 구청의 제안 단계일 뿐이지 국토부 승인이 최종적으로 난 건 아니니 투자 검토하시는 분들은 진행 상황을 보수적으로 체크해두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결국 80m 상향안이 법적으로 공문화되느냐가 본질적인 가치를 결정할 겁니다. 저도 관심은 가지만 규제 완화가 확실히 못 박히는 시점까지는 조금 더 신중하게 지켜보는 게 맞지 않나 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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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근코알라
염창우성1차 15억은 저도 듣고 놀랐습니다. 확실히 한강변 힘이 크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