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희망찬곰
1개월 전
SK북한산시티 8.5억 찍은 거 보니까 확실히 흐름 탔음
숫자로 봤을 때 이제 이 동네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딴판이긴 해. 나 여기서 코찔찔이 때부터 살았는데, 솔직히 미아동이 이렇게 대접받을 줄 누가 알았겠어. 얼마 전에 33평형이 8억 5,000만원에 두 건이나 실거래 찍혔더라고. 7월 20일에 14층 나가고 일주일 뒤에 4층까지 같은 가격에 팔린 거면 이게 우연은 아니지. 지금 매매 호가만 봐도 33평 기준으로 8.9억 정도가 평균치로 잡혀 있어. 8억에서 10억까지 부르는 사람들 있는데, 8.5억 실거래가 버티고 있으니까 집주인들이 기가 사는 거거든. 예전엔 여기가 그냥 가성비로 오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전세가도 6.7억씩 하니까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모양새야. 3,830세대 대단지가 이 정도로 회복하는 거 보면 확실히 실거주 수요가 탄탄하다는 증거겠지. 물론 10억 호가는 좀 오버 아니냐는 말도 나오겠지만, 지금 서울 집값 돌아가는 꼬락서니 보면 납득이 가. 북한산 끼고 이만한 인프라 갖춘 단지도 드무니까, 결국 이 가격이 새로운 기준선이 될 것 같아.
5
댓글5개
5개
- 이예선1개월 전
와 8.5억 실거래면 진짜 많이 올라왔네요. 옛날 생각하면 격세지감임.
- 늦은바다거북1개월 전
솔직히 언덕이라 힘들긴 한데 공기 좋고 살기는 편해요. 3,830세대 깡패지 뭐.
- 짙은고래1개월 전
근데 10억은 좀 에바 아닌가요? 그 돈이면 다른 구 대안도 많을 텐데.
- 문다오1개월 전
전세 6.7억 받쳐주는 거 보니까 갭 차이 줄어들면서 실수요자들이 더 붙는 것 같음.
- 윤현라1개월 전
저번 주에 산책하다 부동산 보니까 분위기 후끈하긴 하더라고요. 토박이로서 뿌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