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매운호랑이
SK북한산시티 3800세대 규모가 실거주에 주는 득과 실
미아동 SK북한산시티 매수를 검토하다 보면 3,800세대가 넘는 이 압도적인 규모에 먼저 눈이 가더군요. 분명 대단지는 관리비나 커뮤니티 면에서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다만 47개 동이 넓게 퍼져 있다 보니, 단순히 '역세권'이라는 말만 믿고 덥석 계약하기엔 동별 편차가 꽤 커 보였습니다. 제가 임장하며 짚어본 부분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우이신설선 솔샘역이 가깝다고는 하지만 단지 내부 경사가 상당한 편입니다. 실제로 걷다 보면 세대수가 워낙 많아 단지 끝 동에서는 역까지 체감 거리가 꽤 멀게 느껴질 수 있겠더군요. · 엘리베이터는 올해 4월에 전면 교체되어 환경은 쾌적해 보입니다. 하지만 출근 시간대 3,800세대가 동시에 움직일 때의 대기 시간이나, 2량짜리 우이신설선의 혼잡도는 서류상 수치만으로는 가늠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결국 대단지의 메리트는 확실하지만, 본인이 배정받을 동에서 역까지의 실제 동선은 반드시 눈으로 확인하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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