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두운까치
1개월 전

지방 큰손 하이엔드 상경할 때 번동주공 눈길 가는 이유

요즘 강남권 하이엔드 단지들 보면 지방 자산가분들이 휩쓸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무서울 정도로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근데 이 고가 시장 열풍 뒤를 냉정하게 뜯어볼 필요가 있어요. 건축비 인상에 중대재해법 여파로 공사 기간이 자꾸 늘어지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결국 조합원들이 짊어질 추가 분담금 리스크가 현실적인 공포로 다가오고 있거든요.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보면 강북권의 실속 있는 단지들이 오히려 대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번동주공 4단지는 용적률이 낮아서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가 꾸준히 나오죠. 최근 31평이 6.9억에 신고가를 찍은 것도 이런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속도 면에서는 번동주공 1단지가 좀 더 앞서가는 모양새입니다. 신통기획으로 추진 중인데다 최근 추진위 위원 모집 공고까지 떴으니 불확실성이 하나씩 제거되는 셈이죠. 게다가 1단지는 현재 공사 중인 동북선 경전철 접근성이라는 확실한 무기를 쥐고 있어요. 나중에 하락장이 오더라도 이런 교통 호재가 있으면 하방 경직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거든요. 아무리 자산가들의 상경 투자가 화려해 보여도 결국 내 실익이 중요합니다. 분담금 리스크를 상쇄할 사업 속도와 입지를 갖춘 곳을 선점하는 게 현명한 대응이죠. 화려한 겉모습보다는 숫자가 보여주는 실질적인 가치에 집중할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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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멋진코알라
    1개월 전

    동북선 들어오면 번주1 위상이 지금이랑은 완전히 다를 텐데... 리스크 따져봐도 지금이 진입하기 나쁘지 않은 조건 같긴 해요.

  • 메마른족제비
    1개월 전

    4단지 용적률이 깡패라 사업성 좋다는 건 알겠는데, 요새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강북 재건축이 과연 수익이 날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