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현대 던지고 엘리프미아역2단지 갈아타기 최종 결정했습니다
단순 계산해보면 답이 안 나와서 며칠 밤을 설쳤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수유현대 32평이 최근에 5.8억까지 찍혔더라고요. 직전보다 2,000만 원이나 빠진 거 보고 처음엔 멘붕 왔는데, 오히려 비과세 받고 털어낼 기회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직장이 종로라 출퇴근 지옥에서 벗어나는 게 제 1순위였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엘리프미아역2단지 32평 10.2억 신고가 뜬 거 보고, 더 늦기 전에 일시적 2주택 유지하면서 갈아타기로 마음 굳혔습니다. 취득세 중과 피하면서 비과세 혜택까지 다 챙기려면, 결국 종전 주택인 수유현대를 3년 안에만 잘 매도하면 되거든요. 마침 7월 31일까지 재산세 납부 기간인데, 보유세 낼 때마다 구축에 몸테크 하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축 엘리프미아역은 4호선 초역세권이라 야근하고 퇴근해도 집 앞까지 20분 컷이면 들어오니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할 듯합니다. 대출 원리금이 좀 빡세긴 하겠지만, 지속 가능한 출퇴근 환경을 샀다고 생각하니 안도감이 듭니다. 이제 계약금 치러 가는데 손이 좀 떨리긴 하네요. 그래도 직주근접은 배신 안 한다는 말 믿고 질러봅니다. 이 정도면 서울 신축 역세권 진입 치고 나쁘지 안은 선택 맞죠?
댓글6개
- 박호경3개월 전
수유에서 미아역이면 출퇴근 시간 진짜 절반은 줄어들겠음. 축하드려요!
- 김배호3개월 전
10.2억이면 고점 같아도 막상 들어가 살면 신축 뽕에 취해서 후회 안 합니다. 저도 종로 직장인인데 그 동네만한 가성비 직주근접이 없긴 해요.
- 김루훈3개월 전
비과세 3년 기간 넉넉하니까 수유현대 제값 받고 파는 게 관건이겠네요.
- 게을러빠진흰곰3개월 전
일시적 2주택이 세금 아끼기엔 제일 베스트죠. 탁월한 선택입니다! 재산세 카드 혜택은 보통 15일쯤 나오니까 그것도 챙겨서 내세요.
- 양종정3개월 전
부럽다... 전 아직도 왕복 3시간 거리 경기도 거주 중이라 넘 부럽네요.
- 박희예3개월 전
실행력 대박이심. 역세권 신축은 하락기에도 방어 잘 되니까 걱정 마셈요.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