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손별준
3개월 전

수유벽산1차 6억대 매수해서 올수리하면 학군 가성비 나오나요

중계동 전세금으로 강북구 학군지 진입을 고민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대치나 목동의 높은 진입 장벽을 생각하면, 실속파 학부모들에게 수유동은 꽤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데이터를 돌려보니 수유벽산1차가 현재 25평형 호가 기준 6억 원대더군요. 여기에 평당 200~250만 원 잡고 턴키로 올수리하면 약 5~6천만 원 정도 추가되는데, 7억 초반대에 신축급 컨디션과 신일중·고라는 탄탄한 학군을 동시에 잡는 셈입니다. 사실 1,454세대 대단지라 관리비 효율도 좋고 임대차 시장에서도 구축 수리된 매물은 선행 지표상 늘 수요가 꾸준해요. 인근 엘리프 미아역 25평형이 최근 8.5억에 신고가를 찍은 걸 감안하면, 몸테크 조금 섞어서 구축 올수리로 가는 게 자산 가치 방어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라 봅니다. 인테리어 업체 고를 때 팁 하나 드리자면 무조건 포트폴리오에 해당 단지 공사 이력 있는 곳 위주로 보세요. 구축은 배관이나 결로 변수가 많아서 그 아파트 구조 잘 아는 분들이 사고가 안 납니다. 막연하게 상급지만 바라보다 기회 놓치는 것보다, 이런 실속형 입지에서 거주 만족도 높이며 다음 사이클 기다리는 게 훨씬 냉철한 판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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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송강용
    3개월 전

    수유벽산에서 신일고 보내는 건 진짜 가성비 끝판왕 맞음.

  • 더운노루
    3개월 전

    인테리어 평당 200이면 요즘 자재값 올라서 빠듯할걸요? 한 250은 잡아야 마음 편해요.

  • 박솔영
    3개월 전

    엘리프 신고가 8.5억 찍힌 거 보니까 확실히 미아역 인근이 힘을 받긴 하네요.

  • 탐스러운산양
    3개월 전

    저도 작년에 턴키 맡겼는데 진짜 업체 선정이 제일 중요함. 싼 게 비지떡이라고 너무 저렴한 곳은 나중에 하자 보수 때문에 피눈물 납니다. 차라리 돈 좀 더 주더라도 지역에서 오래된 업체가 나을걸여?

  • 가엾은노루
    3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히 눈에 들어오네. 분석 잘 하셨음.

  • 짧은두더지
    3개월 전

    구축은 수리만 잘해놓으면 전세도 금방 나가고 매매가도 잘 받음. 제가 직접 해봐서 압니다.

  • 작은해달
    3개월 전

    중계동 구축 좁은 집 사느니 차라리 강북 대단지 수리해서 넓게 사는 게 삶의 질은 훨씬 높죠.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도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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