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류주영

수유동 486 이주 시작되면 SK북한산시티 전세는 어떨까요

최근 강북구 곳곳에서 신속통합기획이나 공공재개발 소식이 들리면서 인근 대단지들 전세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3,830세대 규모인 SK북한산시티가 향후 이주 수요를 얼마나 받아낼 수 있을지가 지역 내에선 꽤 중요한 지점이 될 듯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수유동 486번지 일대인데, 올해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매수 자체는 까다롭지만, 최고 15층 규모로 추진되면 그만큼의 이주 인원이 한꺼번에 나오게 됩니다. 빌라 밀집지에서 나오시는 분들이 인프라가 갖춰진 인근 대단지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송중동 주민센터 구역까지 공공재개발 본지구 지정을 마치면서 이주 압박은 더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미아 16구역처럼 동의율이나 갈등 문제로 정체되는 곳들이 섞여 있어 신규 공급은 한동안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네요. 이런 수급 불균형이 겹치면 전세 시장에 가해지는 압력이 상당할 듯합니다 재개발 구역 거주자들의 이주가 본격화되면 실거주 여건이 좋은 SK북한산시티로 전세 쏠림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달 24평 실거래가 8.4억을 찍으며 가격이 오르는 추세인데, 전세가까지 받쳐주면 시장 분위기가 또 달라지겠네요 다만 대규모 이주 시기가 정확히 언제부터 겹칠지가 관건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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