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센트레빌 12억인데 강북구 급지 무시하다간 큰코다침
어제 그 이별 사연 보니까 참 씁쓸하더군요. 상급지 임장 갔다가 급지 차이로 헤어졌다는 게, 결국 현재의 가격표만 보고 미래의 가치 변화를 읽지 못한 탓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강북구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거든요. 송천센트레빌만 봐도 33평이 12.2억까지 찍혔습니다. 단순히 외곽 동네라고 치부하기엔 이미 체급이 달라졌죠. 특히 번동주공1단지 재건축이 핵심입니다. 최고 42층에 2,000세대 넘는 대단지가 들어오면, 이 일대 스카이라인 자체가 뒤집힙니다. 지금의 낡은 이미지는 10년 뒤면 기억도 안 날걸요? 결정타는 2027년 개통될 동북선입니다. 이게 뚫리면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거든요. 물리적 거리보다 시간적 거리가 좁혀지는 시점에, 과연 지금의 상급지들이 이만큼의 수익률을 보여줄지 의문입니다. 부동산은 결국 미래를 선점하는 게임이죠. 지금의 낡은 모습 뒤에 가려진 확정적인 교통망과 대규모 정비사업, 이걸 못 읽고 현재 급지만 따지면 결국 기회를 놓치게 돼있음. 다른 분들은 지금 강북구의 이 타이밍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제 시나리오에 다른 변수가 있을까요?
댓글4개
- 권건준1개월 전
동북선 2량짜리 경전철이라 출퇴근 시간에 헬게이트 열릴 텐데 강남 30분 메리트가 진짜 있을까요?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이경솔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9호선도 처음엔 셔틀 소리 들었죠. 강남 접근성이라는 상징성 하나만으로도 급지 평가는 재정의될 겁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고달픈산양1개월 전
송천센트레빌 33평 12.2억 거래된 거 보면 확실히 바닥은 다진 느낌임. 영훈초중고 학군까지 생각하면 실거주 가성비는 최고죠.
- 이도진1개월 전
번동주공 42층 통과된 게 진짜 신의 한 수인 듯. 몸테크 버티는 사람들 나중에 웃겠네요.
- 씩씩한고양이1개월 전
급지로 사람 급 나누는 커플은 어차피 오래 못 가요. 그럴 시간에 임장 한 번 더 다니는 게 이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