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붉은고니

송천센트레빌 12억에 빌라 4억대 압박

서울 빌라 평균가가 4억에 육박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강북구 빌라 상승률이 아파트마저 앞질렀다니 실수요자 입장에선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그러다 보니 송천센트레빌 33평 호가를 찾아보니 12억 5,000만원에서 14억 원까지 나오네요 입주한 지 16년 넘은 단지인데도 가격대가 이 정도면 아파트 진입 문턱이 정말 높습니다. 그런데 인근 벽산라이브파크 표준 가격도 8억 601만원으로 2년 반 전보다 23%나 올랐던데요. 기존 아파트가 이렇게 버텨주니 대체재인 빌라 가격도 덩달아 고개를 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미아 130구역 평당 공사비가 820만원으로 책정됐다는 소식도 부담이네요. 84형 조합원 분양가가 벌써 8억 5,000만원 선인데 이러면 신축 아파트 꿈은 더 멀어지겠어요. 고분양가와 공사비가 바닥 시세를 밀어 올리니 주변 빌라까지 함께 뛰는 흐름입니다 서민들 주거 사다리가 중간에 끊기는 게 아니라 아예 치워지는 기분까지 들어요. 12억 넘는 아파트를 무리해서라도 잡는 게 맞는지 아니면 4억 빌라에서 버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는 구름 위로 가고 빌라는 턱밑까지 쫓아오니 정신이 없습니다 열심히 달려도 런닝머신 위에서 제자리걸음 하는 기분이라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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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우직한벌새

    빌라 4억은 진짜 선 넘었어요.

  • 전인리

    조합원 분양가가 8.5억이면 일반 분양은 말 다 했네요. 송천센트레빌 가격이 오히려 싸 보일 정도인데 자금 여력 안 되면 빌라라도 잡아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