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고달픈청설모
1개월 전

석계역 노벨리아 찍고 길음래미안1차 비과세 갈아타기, 가능할까요?

부모님 댁 근처 중개소 갔다가 석계역한일노벨리아시티 매물을 좀 보고 왔어요. 1억 1,700만 원 정도면 서울 진입이 된다는 게 솔직히 안 믿겼는데 실물 보니까 묘하더라고요. 중개사님도 "이런 게 나중에 비과세 태워서 상급지 갈아타기용 효자 된다"고 콕 짚어 말씀하시는데... 아, 근데 사회초년생 때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걸 싶어서 괜히 울컥했네요. 사실 제 최종 목표는 길음래미안1차 같은 1,000세대 넘는 찐 대단지거든요. 거기 23평 평균이 12.72억이라 지금 예산으론 좀 빡빡하지만,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전략 잘 짜면 아예 불가능은 아닐 것 같음. 같이 임장 간 친구는 "야, 일단 몸테크라도 시작해라"라며 옆에서 부추기는데 마음이 막 떨려요. 나중에 아이 생기면 신일고 쪽 학군도 무시 못 하니까 엘리프 미아역 같은 곳도 자꾸 눈에 밟히고요. 불안해서 잠도 잘 안 오지만 이번엔 진짜 도망 안 가고 결정하려고요. 내일은 남편이랑 길음역 주변 단지 분위기 한 번 더 쓱 훑어보고 올 생각입니다. 부모님 집이랑 직장 딱 중간이라 위치도 나쁘지 않아서 아마 이번엔 계약금 쏠 것 같아요. 계속 간만 보다가는 서울에서 내 집 하나 영영 못 가질 것 같아서 이제는 실천에 옮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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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종정
    1개월 전

    전략 좋네요. 비과세가 진짜 깡패임.

  • 외로운원숭이
    1개월 전

    석계역 거기 저도 봤는데 직주근접은 은근 괜찮더라고요. 응원해요!

  • 수줍은박쥐
    1개월 전

    30대면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하게 시작했는데 결국 길음 쪽 안착했거든요. 처음이 어렵지 시작하면 길이 다 보여요. 주말 임장 잘 다녀오세요.

  • 김진이
    1개월 전

    노벨리아는 소액이라 세금 꼬이면 골치 아플 텐데... 세무 상담은 꼭 받아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