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단아한북극여우
1개월 전
삼성래미안트리베라2차 10억 거래로 본 시세 판단
미아동 삼성래미안트리베라2차 임장 갔다가 중개소에서 24평 10억 실거래 소식을 들었습니다. 7월 25일에 3층이 10억에 찍혔는데, 이걸 시세 상승 신호로 보기엔 데이터가 아직 차갑습니다. 우선 1년 내 최고가였던 10억 4,500만원(16층)과 비교하면 4% 정도 낮은 수치거든요. 3층이라는 저층 특수성을 고려해도 전고점을 뚫는 돌파 매수세라기보다는 고점 부근에서의 횡보 흐름으로 읽힙니다. 현재 24평 매물 호가가 9.5억에서 10.6억 사이에 걸쳐 있는 점도 이 판단을 뒷받침합니다. 제 계산기로는 취득세 포함 실투자금 대비 추가 대출 없이 5년은 버텨야 승산이 나오는데, 10억 선은 재무 안정성 마지노선에 딱 붙어 있네요. 결국 10.5억 이상 확실한 거래가 붙기 전까지는 선매수보다는 보수적인 관망이 제 엑셀 시트의 결론입니다. 매수 버튼 누르기 직전이었는데 다시 엑셀 창 켜는 제 모습 보고 와이프가 한숨을 크게 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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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2개
- 뜨거운코알라1개월 전
저층 10억이면 사실상 전고점 턱밑까지 온 건데 횡보로 보시는군요. 데이터 분석 깔끔합니다.
- 반가운삵1개월 전
글쎄요, 트리베라2차 1,330세대 대단지라 하방 경직성은 강할 텐데 10억이면 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라 봅니다.
포근한홍학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2010년식 준신축이라 슬슬 수리비용까지 계산기에 넣어야 해서 글쓴이님처럼 보수적으로 보는 게 맞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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