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래미안트리베라2차 전세 7억 상회, 진입각 나왔음
미아동 부동산 사장님하고 모니터 보면서 전세 실거래 찍힌 거 확인했다. 7월 14일에 33평 신규 전세가 7억 2,000만 원 찍혔다. 일주일 뒤인 21일엔 갱신권 쓴 게 6억 6,000만 원에 올라와 있더라. 신규와 갱신의 갭이 6,000만 원까지 벌어지는 건 시장 에너지가 응축됐다는 뜻이다. 삼성래미안트리베라2차 1,330세대 대단지에서 신규 전세가 7억 선을 안착시킨 건 의미가 크다. 매매 호가도 33평 기준 11.5억에서 13억 사이로 하방이 꽤나 단단하게 잡혀 있는 모습이다. 내 투자 기준에서 매수 적기를 알리는 지표는 세 가지다. 첫째, 신규 전세가의 전고점 돌파 여부. 둘째, 매물 내 급매 비중이 5% 미만으로 축소될 때. 셋째, 갱신권 만료 매물이 신규 시세로 온전히 흡수되는 속도다. 지금은 두 번째 단계에서 세 번째로 넘어가는 과도기라고 본다. 신규 전세가가 7.5억을 터치하는 순간 매매가는 한 단계 더 레벨업할 게 뻔하다. 2010년 준공된 15년 차 아파트지만 역세권 대단지라 전세 수요는 마를 리가 없다. 혹시 제가 놓친 시장의 신호가 있다면 알려달라. 아마 제 분석이 맞을 텐데, 요즘은 확실히 전세가 매매를 밀어 올리는 장이다. 지금 타이밍에 대한 다른 해석도 환영하지만, 데이터는 거짓말을 안 한다. 실수요든 투자든 이 정도 신호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댓글3개
- 아쉬운돌고래1개월 전
확실히 래미안트리베라가 미아동 대장이라 그런지 전세 붙는 속도가 다르긴 하네요.
- 이오훈1개월 전
분석 날카로우심. 전세가 7.2억 찍혔으면 매매 12억 아래는 이제 꿀 매물이라고 봐야죠.
- 작은바다거북1개월 전
나도 어제 거기 임장 갔다 왔음. 급매는커녕 사장님들이 호가 올릴 준비만 하던데, 지금 안 잡으면 가을 이사 철에 앞자리 바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