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정찬주
1개월 전

삼각산아이원 31평 8.9억 찍고 호가 9억 넘었는데 지금 진입할까

요즘 강북구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더니 삼각산아이원도 결국 사고를 쳤네요. 이번에 31평 6층이 8억 9,000만원에 찍힌 거 보셨나요? 이게 작년부터 지금까지 거래된 71건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더라고요. 불과 얼마 전까지 5억 중반대 거래도 있었던 단지라 그런지 체감이 확 달라요. 사실 삼각산아이원이 1,344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매물이 늘 귀하진 않았거든요. 근데 이번 8.9억 거래는 1년 전 저점 대비하면 상승 폭이 정말 무시무시하죠. 아무리 로열층이라도 6층에서 이 가격이 나왔다는 건 의미가 커요. 현장 부동산 사장님들 말씀보다 이 실거래 한 방이 더 믿음직스러운 법이니까요. 지금 호가 올라오는 거 보니까 31평 평균이 9.4억 선까지 잡혀 있더라고요. 집 보러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도인들 기세가 보통이 아니에요. 최저 호가가 8.5억부터 시작하긴 하는데 이미 실거래가 8.9억을 찍었으니. 낮은 가격 매물은 금방 들어갈 것 같아서 실거주 고민하던 분들은 발등에 불 떨어진 격이죠. 저는 이 단지가 연식은 좀 됐어도 아이 키우기는 참 괜찮다고 보거든요. 다만 8.9억이라는 가격이 강북구 구축이라는 점에서 심리적 마지노선에 온 느낌도 들어요. 지금 호가인 9억 중반대를 따라가기보다는 눌림목을 조금 더 지켜보는 게 나을 듯해요. 전고점 근처까지 온 만큼 여기서부턴 추격 매수보다 단지 컨디션을 더 꼼꼼히 따져봐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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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깊은개미
    1개월 전

    어머 8.9억이면 진짜 많이 올랐네요. 저희 애 친구네가 작년에 고민하다 안 샀는데 지금 속 좀 쓰리겠어요.

  • 권희예
    1개월 전

    솔직히 20년 넘은 아파트가 9억 육박하는 건 좀 오버 아닌가요? 삼각산이 살기는 좋다지만 가격대가 너무 가파른 듯...

    김욱성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여기 대단지라 인프라는 확실하잖아요. 실거주 한 채면 9억 아래 급매 잡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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