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아이원 연식 대비 관리랑 주차 환경 정리해봤음
진짜 결정해야 할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마음이 너무 조급해요. 전세 만기가 코앞인데 갱신을 할지 아니면 이번 기회에 아예 집을 살지 매일 밤잠 설치면서 고민 중이거든요. 중개사분들 몇 분 만나봤는데, 어떤 분은 여기 관리 잘 된다 하시고 다른 분은 연식 무시 못 한다고 하셔서 머릿속이 더 복잡해졌어요. 제가 직접 손품 팔아 정리한 삼각산아이원 관리 상태인데 저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께 도움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일단 2003년 12월에 입주한 단지라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더라고요. 근데 1,344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그런지 외관이나 공용 공간 관리는 나름 신경 쓰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특히 주차 대수가 세대당 1.23대인데, 모든 동이 지하주차장이랑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이 연식 아파트치고는 큰 장점이라 생각 들었죠. 비 오는 날 유모차 끌고 이동해야 하는 제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정말 설레는 포인트였거든요. 물론 배관이나 세대 내부 결로 같은 건 집마다 케바케겠지만, 오래된 집 특유의 노후도는 리모델링으로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길음초랑 삼각산중이 도보 5분 거리라 애 키우기엔 참 좋아 보이는데, 결국 20년 넘은 구축의 유지 보수 비용을 제가 감당할 수 있을지가 마지막 숙제네요. 불안한 마음도 크지만 차근차근 따져보니 결국은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깁니다.
댓글5개
- 장안명1개월 전
2003년식인데 전 동 지하주차장 연결이면 진짜 관리 잘 된 편이죠.
- 문혜승1개월 전
배관은 아마 한 번 확인해보셔야 할걸요? 구축은 겉보다 속이 중요하니까요.
- 이연석1개월 전
솔직히 그 연식에 9억 넘게 주고 들어가는 건 좀 모험 아닌가요. 차라리 신축 전세가 나을지도요.
짙은여우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실거주 만족도 따지면 삼각산아이원만한 대단지도 드물어요. 저도 애들 학교 때문에 여기 계속 눈여겨보는 중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송아기1개월 전
결정 기한 다가오면 진짜 떨리죠. 저도 작년에 내집마련 할 때 딱 그랬거든요. 힘내세요!
- 무지몽매한공중보건의사1개월 전
거기 학군도 괜찮고 바로 앞 중개사무소 사장님도 친절하시더라구요. 근데 너무 언덕이라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