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김종다
1개월 전

북서울자이폴라리스 주차 대수 1.19대면 강북에서 선녀인 이유

이 동네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입장에서 솔직히 말하면요. 강북구에서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고 살 수 있는 곳이 정말 몇 안 되거든요. 저도 예전에 번동이나 수유동 구축 살 때 퇴근길마다 주차 전쟁 치르느라 진이 다 빠졌던 기억이 선명하네요. 이중주차는 기본이고 아침마다 차 밀어달라고 전화 오는 게 일상이었죠. 근데 이번에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 보니까 세대당 주차 대수가 1.19대더라고요. 요즘 신도시 1.5대 넘는 곳들에 비하면 적어 보일 수도 있지만 이 근처 구축들 0.5대 수준인 거 생각하면 여긴 진짜 양반입니다. 지금 33평 호가가 15억에서 17.5억까지 나오는데 가격이 좀 세긴 하죠. 그래도 2024년 8월 입주한 1,045세대 대단지 신축이라는 메리트에 지하 주차장 쾌적함까지 더해지니까 대접받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처음에 이 동네 다른 곳 살다가 여기로 이사 오신 분들이 제일 놀라는 게 뭔지 아세요? 밤 늦게 들어와도 내 차 댈 곳 하나는 확실히 있다는 거, 그 사소한 평화가 삶의 질을 얼마나 바꾸는지 다들 이사 오고서야 무릎을 탁 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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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안아린
    1개월 전

    강북 구축 살다 신축 가면 주차장 넓은 게 제일 감동이죠. 1.19대면 이 동네에선 선녀 맞습니다.

  • 부드러운판다
    1개월 전

    호가 15억 넘는 건 좀 무섭긴 한데 지하 주차장 입구 볼 때마다 옛날 생각나서 마음이 흔들리긴 해요.

  • 강아찬
    1개월 전

    토박이분 말씀에 공감 가네요. 저도 수유 살 때 주차 때문에 차 팔까 고민했었거든요. 자이 정도면 주차 대접 제대로 받는 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