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낭만적인오소리
벽산라이브파크 31평 7.4억 실거래와 거주하며 느낀 솔직한 생각
오늘 단지 산책하다가 이웃분께 들었는데, 우리 벽산라이브파크 31평 3층이 9월 11일에 7억 4,000만원에 거래됐다고 하네요. 7월에 17층이 7억 9,900만원까지 찍었던 거 생각하면, 고점 대비 한 7% 정도 조정된 금액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3층이라 층수 차이가 좀 있긴 하겠지만요. 이전에 살던 시끄러운 역세권보다 여기서 지내는 게 훨씬 편안해요. 벌써 입주 22년 1개월 경과된 구축이라도 관리가 잘 돼서 정이 많이 갑니다. 남들은 언덕이라 해도 저는 북한산 공기 마시며 스트레스가 정말 많이 줄었거든요. 7.4억이라는 가격이 누군가에겐 무거울 수 있겠지만, 1,585세대 대단지가 주는 안정감과 이 숲세권 감성은 대체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 동네가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조용한 숲세권 힐링을 원하면 최적이지만, 평지 역세권만 고집한다면 고민이 깊어질 지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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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이성강
저도 여기 살면서 비염이 싹 사라졌어요. 7.4억이면 저층 치고는 시세 잘 방어하는 느낌이네요.
- 더운꽃게
구축이어도 단지가 워낙 커서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 있죠. 31평이 확실히 주력이라 거래도 꾸준한 것 같아요.
- 즐거운밍크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사린다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실거주 분들이 받쳐주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