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이린찬
1개월 전

번동주공1단지 2억대 갭투자, 토허제 유예가 만든 마지막 버스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포기할 때가 진짜 돈 벌 기회라고 봅니다. 번동주공1단지 같은 재건축 유망 단지를 소액 갭으로 선점할 수 있는 길이 열렸거든요. 5.12 국토부 대책으로 토허제 내 실거주 의무가 유예된 게 핵심이죠. 이제는 세입자 만기 때까지 직접 안 들어가도 되니까 전세 끼고 미리 등기부터 쳐놓는 갭투자가 가능해진 셈입니다. 내가 수십 년 투자해 보니까 재건축은 결국 평지 입지랑 교통 호재 싸움이더라고요. 여기는 동북선 개통도 앞두고 있고 미아동 삼성 32평이 7억에 신고가 찍는 거 보니까 하방 경직성도 확보됐음. 젊을 때 나도 이런 규제의 빈틈을 조금 더 일찍 읽었더라면 자산 앞자리가 달랐을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북서울자이폴라리스 33평 호가가 15억을 훌쩍 넘기는 걸 보면 신축의 벽은 이미 높아졌어요. 결국 규제의 빗장이 살짝 헐거워진 지금 같은 시기에 역발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서울 아파트 주인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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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느린오소리
    1개월 전

    실거주 유예가 진짜 크죠. 예전 같으면 꿈도 못 꿀 갭투자인데 세상 참 모를 일입니다.

  • 정별주
    1개월 전

    번동주공1단지 평지라는 게 진짜 깡패죠. 동북선 들어오면 여기는 지금 가격이 역사적 저점일 듯함.

  • 양용경
    1개월 전

    내가 90년대에 은마 2억 하던 시절 놓치고 피눈물 흘렸는데 지금 강북구 재건축 단지들 보면 그때 생각이 자꾸 나네요. 자금 여력 되면 무조건 등기 치는 게 남는 겁니다.

  • 싱그러운가재
    1개월 전

    삼성 7억 찍은 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역시 서울 땅은 배신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