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류주영
1개월 전

번동주공1단지 재건축 후 20억 클럽 진입이 꿈만은 아닌 이유

최근 신도림 같은 교통 거점들이 국평 22억을 찍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그걸 보면서 우리 동네 번동이 가진 잠재력이 조만간 제대로 터지겠구나 싶더라고요. 사실 전 여기 살면서 이 동네 분들이 왜 이사를 안 가는지 매일 체감하고 있거든요. 초품아는 기본이고 북서울 꿈의숲이랑 우이천을 앞마당처럼 쓰는 게 아이 키우는 집엔 정말 큰 축복이에요. 퇴근하고 아이 손잡고 우이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일상의 행복이 별건가 싶어 마음이 따뜻해져요. 최근 번동 459구역 모아타운 제척 같은 이슈로 어수선해도 우리 단지의 살기 좋은 환경은 어디 안 가니까요. 장위뉴타운과 광운대 역세권 개발이라는 거대한 인프라 혜택을 우리 단지가 고스란히 공유하게 되는 입지잖아요. 여기에 동북선 개통이라는 교통 혁명까지 더해지면 강남 접근성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르게 좋아질 거예요. 직주근접이 해결된 신축 대단지로 변모할 미래를 상상하면 벌써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주변에서 재건축 후에 국평 20억 클럽에 무난히 안착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직접 살아보니 이 정도 인프라에 교통까지 완벽해진다면 그 가격이 돼도 충분히 납득될 것 같아요. 집값 오르는 건 너무 기쁘지만 나중에 낼 세금 고지서 생각하면 벌써 눈앞이 캄캄하긴 하네요. 그래도 전 이 동네가 너무 좋아서 통장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실거주하며 버텨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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