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기다란고양이
1개월 전

번동주공1단지 재건축 보면 탑층 테라스보다 1층 필로티가 승자임

솔직히 지금 강북구 6억대 아파트들, 나중에 30억 안 갈 것 같으세요? 구축 단지들 보러 다니다 보면 가끔 탑층 테라스 세대가 매물로 나오는데 특유의 개방감이랑 인테리어 뽕 맛에 취해서 덜컥 계약하고 싶어지죠. 반대로 필로티 1층은 애들 뛰놀기 좋고 실용적인 맛이 있구요. 근데 번동주공1단지 같은 곳들이 최고 42층으로 재건축된다는 소식 들으셨죠? 이런 대변혁 시기에는 테라스에 바른 인테리어 비용은 그냥 감가상각일 뿐임. 결국 나중에 새 아파트 받을 때는 대지지분이랑 권리가액 싸움이거든요. 특히나 동북선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 끊는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이렇게 입지 자체가 점프할 때는 환금성 좋은 매물이 무조건 장땡입니다. 테라스는 취향 타서 팔 때 고생하지만 1층 필로티는 수요가 꾸준하죠. 강남 접근성 혁신되고 서울 아파트 '균일가 30억' 시대가 오면요. 관리하기 빡센 탑층 테라스보다는 실속 챙긴 1층이 자산 방어에 유리해요. 지금 당장 예쁜 거에 속아 재건축 프리미엄 놓치면 진짜 뼈아픕니다. 나중에 웃는 쪽은 몸테크 제대로 버틴 실속파가 될 확률이 높아요. 결국 구축은 껍데기보다 땅의 가치를 보는 사람이 이기는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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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조루아
    1개월 전

    근데 탑층 테라스는 층간소음 해방이라는 무기가 있어서 실거주 만족도는 압살입니다.

    문연종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맞는데 재건축 보고 들어가는 거면 지분율 높은 게 최고임. 1층 필로티가 의외로 알짜예요.

    답글 1개 펼치기
  • 윤태현
    1개월 전

    동북선 27년 개통 예정인데 그때 되면 번동 시세 진짜 무시 못 할 듯요.

  • 가엾은북극여우
    1개월 전

    인테리어에 1억 발라봤자 매도할 때 절반도 못 받음... 걍 1층 사서 대충 살다 새집 받는 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