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주공1단지 심의 통과, 분담금 리스크 지워줄 동부선이 관건
번동주공1단지 심의 통과 소식에 다들 축제 분위기네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문턱을 넘었으니 이제 5,105세대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현실로 다가온 셈입니다. 하지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보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봅니다. 화려한 조감도만 보고 설레기엔 지금 공사비나 금리 상황이 녹록지 않거든요. 이미 커뮤니티에서는 사업성 우려나 분담금 압박에 대한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무거운 숙제를 풀어줄 핵심 열쇠는 결국 교통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신강북선에서 사업명이 바뀐 '동부선'이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되느냐가 관건이겠죠. 강북구청장이 이달이나 내달 초쯤 비용편익분석(B C)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이 결과가 번동주공1단지 바로 앞 역세권 형성의 강력한 근거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일반분양가도 제대로 받고 조합원들 부담도 실질적으로 덜어낼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동부선이 확정되더라도 실제 개통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그래도 5,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프리미엄에 역세권 호재까지 맞물린다면, 지금의 분담금 걱정은 나중에 '그때 하길 잘했다'는 확신으로 바뀔 수도 있겠죠. 결국 번동주공의 성공은 단순히 새 아파트를 짓는 것을 넘어,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이 단지의 가치를 시장에서 어떻게 증명해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저도 일단은 구청의 B C 분석 결과가 나오는 걸 보고 다음 스텝을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댓글3개
- 조그만새우1개월 전
결국 돈이 문제죠. 분담금 무서워서 현금 청산한다는 분들 나올까 봐 걱정임.
- 박연예1개월 전
동부선 출구만 단지 앞으로 확실히 나주면 사업성은 걱정 없을 것 같은데... 구청장님이 힘 좀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동그란해달1개월 전이분 말씀이 정확하네요. 지금 같은 고물가 시대에 교통 호재 없이 재건축 밀어붙이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최빈리1개월 전
5,000세대면 강북 대장주 예약인데 분담금 좀 나와도 들고 가는 게 맞지 않나요? 나중엔 이 가격에 절대 못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