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날랜오소리
1개월 전

번동주공1단지 몸테크하며 버티기엔 보유세 부담이 너무 커짐

중앙난방 관리비 고지서 보니까 한숨부터 나오네요. 겨울에는 난방비 때문에 허리가 휘는데, 여름에는 또 온수 배관 청소한다고 일주일 넘게 찬물만 써야 하거든요. 이런 실거주 불편함을 참는 건 결국 재건축 하나 보고 버티는 건데, 요즘은 세금이 발목을 잡습니다. 번동주공1단지만 해도 평균 대지지분이 13평대라 사업성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공시가가 껑충 뛰었죠. 몸테크도 어느 정도 가성비가 맞아야 하는 법인데, 살기는 불편해지는데 보유세만 오르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데이터상으로 세대수 증가율이 45%가 넘을 거라는 장밋빛 전망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긴 해요. 하지만 2030년 이주 목표까지 남은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 내는 세금이 매몰비용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강북 구축 소유주들은 자산 가치는 올랐다는데 정작 통장은 비어가는 '이름뿐인 부자'가 되어가는 기분이죠. 결국 관건은 이 세금 부담을 재건축 수익성이 충분히 덮어줄 만큼 속도가 나주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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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지나
    1개월 전

    진짜 그래요. 저도 예전에 중앙난방 살 때 겨울 관리비 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 오이현
    1개월 전

    대지지분 13평이면 강북에서 귀하긴 한데, 요즘 같은 고금리에 세금까지 때리면 버티기 쉽지 않음.

  • 다정한여우
    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나중에 신축 되면 지금 고생한 거 다 보상받지 않을까요? 저는 부럽기만 하네요.

    유리석
    1개월 전

    위엣분 말씀처럼 보상은 받겠지만, 당장 나가는 현금흐름 막히면 장사 없거든요. 저도 번주1 보유 중인데 세무사 상담 한 번 받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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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돌고래
    1개월 전

    취득세에 보유세까지... 나라에서 집주인들 주머니 사정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