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아쉬운표범
1개월 전

번동주공 1단지랑 4단지 중 부모님 합가용으로 어디가 나을까요

요즘 제 주변에서도 친정이나 시댁 부모님 근처로 모시려는 '헤쳐모여' 세대들이 정말 많아졌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강북구 쪽으로 눈을 돌리면서 번동주공 1단지랑 4단지를 꼼꼼하게 뜯어봤거든요. 앱에서 보이는 대지지분만 보고 사업성 별로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겠더라고요. 1단지는 상가 포함하면 지분이 13.8평까지 올라가고, 4단지도 16.3평으로 쑥 늘어나는 구조거든요. 특히 부모님 모실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게 평지냐 아니냐인데, 1단지는 정말 평평해서 어르신들 유모차나 휠체어 끌고 산책하시기 딱이더라고요. 반면에 4단지는 17평 호가가 4억 초반대라 가격 메리트가 확실히 눈에 들어와요. 1단지 21평이 7억 선인 거 생각하면 예산 맞춰서 선택하기엔 4단지가 조금 더 수월한 느낌이죠. 게다가 5.12 대책 덕분에 토허제 실거주 유예가 확대된 게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당장 합가 안 해도 세입자 만기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으니까 자금 계획 세우기가 한결 편해졌음. 나중에 동북선 개통되면 교통까지 좋아질 텐데 지금의 저평가가 오히려 기회 아닐까 싶어요. 결국 몸테크 조금 하더라도 사업성 든든한 곳 선점하는 게 남는 장사라는 확신이 드네요. 저도 이번 주말엔 시어머님 모시고 단지 커뮤니티 시설이랑 학원가 동선 한 번 더 체크해 보려고요.

3

댓글
3개

  • 좋은원숭이
    1개월 전

    저는 1단지 평지라는 게 진짜 큰 점수 주고 싶어요. 어르신들 무릎 안 좋으신데 경사 있으면 아무리 신축 돼도 외출하기 힘들거든요.

  • 당찬개미
    1개월 전

    4단지 지분이 생각보다 진짜 좋네요? 상가 필지 분리된 게 이렇게 효자 노릇을 할 줄이야... 정보 감사합니다!

  • 희망찬두더지
    1개월 전

    요즘 번동 쪽 분위기 심상치 않더라고요. 동북선 들어오고 재건축 속도 붙으면 지금 이 가격 절대 못 보죠. 저도 애들 학원가랑 같이 묶어서 보고 있는데 1단지가 위치는 참 탐나요.